[현장영상] "정부 적극 대응으로 우리 국민 부당한 대우 없도록 하겠다" / YTN

2020-02-27 6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밤사이 334명이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모두 1,595명이 됐습니다.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밤사이 추가 환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대구지역에서만 307명이 늘어, 가파른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곧 브리핑을 열고 국내 발생 현황과 대응책에 대한 회의 결과를 언급할 예정입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2월 27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1595명이며 24명이 완치되어 퇴원하셨고 방금 추가된 한 분을 포함해서 13분이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아침 대구 현지에서 국무부 부장관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는 대구 경북권의 병상 확보 회의, 대구지역 의료인력의 보상 등에 대한 지원 방안, 국민안심병원과 전화상담 운영, 군 인력 지원, 우리 국민의 입국제한 관련 조치와 대응 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대구시의 방역관리 상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대부분 어제 마무리되었으며 일부 마무리 된 환자를 오늘 채취 완료하여 종료할 예정입니다. 현재 대구시에 검사량이 많아 검사 결과는 2, 3일 내에 집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증상자 이외의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전원에 대해서도 격리기간 중에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어제 신천지 본부로부터 제공받은 신도 전체명단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합동회의를 하며 명단을 배포하였고 지자체별로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등 고위험군을 찾아내는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정부는 대구지역에 파견된 의료인력에 대한 경제적 보상 계획도 수립하였습니다. 군인, 공보의 등 공공인력에 대해서는 위험에 따른 보상과 출장비를 지급하고 민간 인력에 대해서는 메르스 당시 파견인력의 인건비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원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14일간 모니터링하되 파견자가 자가격리를 희망할 경우 공무원이나 군인에 대해서는 공가를 사용하도록 하고 민간인력에 대해서는 기본 근무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의료인들과 그 소속기관들이 대구시를 위해 의료인 파견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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